청주시,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서명 운동 전개

4개 시·군 행정협의체 공동 추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 서명운동.(청주시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수도권과 중부권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조기착공을 염원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화성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78.8㎞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6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을 하고 있다. 6월 사전타당성 완료 후에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이번 서명운동은 4개 시·군(화성, 안성, 진천, 청주) 행정협의체가 공동 추진한다. 우선 이날 진천에서 개최하는 충북도민체육대회(63회)에 4개 지자체가 모여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시·군별 행정복지센터 및 행사장 등에 부스도 마련해 동참을 유도하고, 최종 서명부는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