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50주년 기념 소비자 소통 캠페인

정주영 2024. 5. 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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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다음 달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또 '정(情) 이야기'를 다수 작성한 참여왕, 이벤트를 많이 공유한 배달왕 등 120명을 뽑아 초코파이 오리지널과 바나나맛, 초코파이 하우스 등의 선물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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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적 매출 7조 원…460억 개 판매
- 초코파이 사연 당선작, 초코파이 6,000만 개에 이름과 함께 새겨 판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출시 50주년을 맞아 소비자 소통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다음 달 25일까지 초코파이에 얽힌 기억을 공모해 제품에 담는 '나의 정(情) 이야기'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감동적이면서 재미있는 사연의 30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당선작은 50주년 기념 특별 패키지에 본인 이름과 함께 인쇄돼 8월 말까지 전국 유통 채널에서 판매됩니다. 각각 200만 봉지, 총 6,000만 개 초코파이에 새겨져 반세기 동안 함께한 정(情)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오리온 초코파이情 50주년 기념 제품 이미지 / 사진 = 오리온


또 '정(情) 이야기'를 다수 작성한 참여왕, 이벤트를 많이 공유한 배달왕 등 120명을 뽑아 초코파이 오리지널과 바나나맛, 초코파이 하우스 등의 선물을 제공합니다.

50주년 한정판 패키지도 선보입니다. 1974년 첫 출시 때부터 1989년, 2006년, 현재까지 각 시대 추억 속 디자인 4종을 특별 제작해 레트로를 즐기는 MZ세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리온 초코파이情 레트로 4종 제품 이미지 / 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1974년 출시 당시 국내 초코 과자가 전무하던 시절 초콜릿과 비스킷, 마시멜로우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고급 과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1980년대 유사 상품이 연이어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1989년 시작된 '정(情)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자로 거듭났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여고생부터 직장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걸친 소비자 조사에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초코파이에 대한 기억을 갖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감사와 더불어 초코파이의 50번째 생일을 고객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情 초대형 초코파이 이미지 / 사진 = 오리온


초코파이는 현재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에서 현지 식문화를 고려한 30여 종의 다양한 맛으로 생산되며,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한 해 35억 개 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7조 원을 돌파했고, 판매량은 지구를 130바퀴 돌 수 있는 460억 개에 달합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5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해에 고객의 기억이 제품 포장에 새겨지게 된다"며 "반백 년, 세대를 이어서 즐기는 과자인 만큼 고객 모두 함께 축하하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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