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남한강 관공선 본격 운영…공공업무 수행

이대현 기자 2024. 5.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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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5억 원을 투입해 새로 건조한 관공선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공선은 남한강에서의 불법 유도선·수상 레저 활동 단속과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진수식은 전날(8일)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과 함께 열렸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불법행위 지도·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대응 등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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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상 레저 등 지도·단속
본격 운영에 들어간 단양 남한강 관공선.(단양군 제공)2024.5.9/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5억 원을 투입해 새로 건조한 관공선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관공선은 남한강에서의 불법 유도선·수상 레저 활동 단속과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공 행정 업무를 수행한다.

진수식은 전날(8일) 단양읍 상진리 선착장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과 함께 열렸다.

관공선은 알루미늄 합금 재질의 길이 7.67m, 폭 2.77m, 무게 4.48톤, 300마력 엔진 2개를 장착했다. 최고속도는 43노트(시속 79.5㎞)다. 기존 2005년에 만들어진 관공선은 노후화로 운항 속도가 느리고 고장이 잦아 운항의 어려움을 겪었다.

지윤석 안전건설과장은 "불법행위 지도·단속은 물론 각종 재난사고 대응 등 수상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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