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경남이주민센터와 문화 다양성 증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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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대학교는 경남이주민센터와 한국사회의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이주민센터는 1998년 설립 이후 이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문화다양성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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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마산대학교는 경남이주민센터와 한국사회의 문화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마산대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학진 총장과 이철승 경남이주민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사회의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학생의 사회 정착을 위한 협력 확대, 문화 다양성 축제 MAMF(맘프) 참여 안내 및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진 총장은 “외국인 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승 센터 대표는 “마산대가 다민족의 공생, 관련 인식 개선에 앞장설 인재 양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학생들이 MAMF 참여를 통해 문화 다양성 가치를 확산시키고, 즐겁게 한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1998년 설립 이후 이주민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문화다양성 사업 등을 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를 주최하고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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