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한강신도시 내년 3월 개교 예정 고교 학교 명 ‘김포호수고’

양형찬 기자 2024. 5.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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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청사.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내년 3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개교할 예정인 가칭 양산고교 교명이 ‘김포호수고교’로 선정됐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시의원, 향토사학자, 주민대표,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내년 개교할 예정인 교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당국은 앞서 지난달 3~22일 교명을 공모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 등이 추천한 다양한 교명을 접수했다.

학교명선정위는 교명들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부르기 쉽고 성장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희망적인 뜻을 갖춘 교명을 검토해 구래동 일원 호수마을 내 설립될 예정이고 인근에 김포호수초교가 위치해 쉽게 연상할 수 있는 김포호수고교로 최종 선정됐다.

학교명선정위가 선정한 교명은 오는 15일까지 이의 제기 접수 기간과 경기도립학교 설치조례 및 동 조례 시행규칙 개정절차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의 사랑을 받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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