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주민 주도형 서천주민예술단 출범

읍면 단위 취타대 조직 추진

서천군 제공

[서천]서천군은 지난 7일 문예의전당에서 서천주민예술단 발대식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한 주민주도형 예술단을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전익현 충남도의원, 한경석·이강선 서천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천주민예술단은 관내 공고를 통해 선발된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된 예술단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전통예술단 혼 전문강사들의 지도를 통해 취타대를 구성해 하반기 가운데 중간 및 최종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2027년까지 아동청소년 취타대 구성, 각 읍면 단위 취타대 조직, 지역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외에서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 주민 예술단의 출범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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