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제자와 성관계 女교사…다른 학생의 아이 임신, 재판서 밝혀져 ‘충격’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5.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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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한 여교사가 15세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다른 학생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의 한 학교 여교사 레베카 조인스(30)는 총 6건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하지만 조인스는 보석금을 내던 중 또 다른 제자 B(16)군과 오랜 기간 성관계를 했으며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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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조인스. [사진 = 더선 캡처]
영국에서 한 여교사가 15세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 다른 학생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의 한 학교 여교사 레베카 조인스(30)는 총 6건의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맨체스터 크라운 법원에서 재판받고 있다.

조인스는 남학생 A(15)군에게 345파운드(약 59만원)짜리 명품 벨트를 사준 뒤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두 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이후 조인스는 학교에서 정직 처분을 받았으며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접촉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보석금을 냈다.

하지만 조인스는 보석금을 내던 중 또 다른 제자 B(16)군과 오랜 기간 성관계를 했으며 임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B군은 “조인스가 정직 처분을 받는 동안 연락을 주고받았고 그의 아파트에 갔다”고 말했다.

조인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영국은 성인이 16세 미만의 아동을 간음하거나 추행할 경우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10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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