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급식비 후원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해 모금한 1500여만 원 초록우산에 후원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좌측부터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도시가스 이상규 상무이사.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는 8일, 인천도시가스 임직원으로부터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모금한 150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인천도시가스 이상규 상무이사는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를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행복한 밥상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어린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초록우산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도시가스는 아동들이 건강하게 의식주를 보장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지역사회의 귀한 후원자다. 오랜 기간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인천도시가스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도시가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인천지역 저소득 아동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임직원 후원 외에도 법인 차원에서 7명의 결연 아동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76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후원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