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 최적지는 인천”…인천상의, 유치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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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회장 박주봉)가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전에 뛰어든 인천을 지원하고 나섰다.
인천상의는 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래뷰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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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는 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나래뷰가든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인천상의 의원단을 비롯해 기업 CEO·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최적지는 인천뿐”이란 구호를 외치며 APEC 인천 유치 염원을 담아 결의를 다졌다.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과 컨벤시아 등 국제회의 기반 시설, 대형 복합리조트,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 등의 개최 역량을 갖춘 인천은 이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개최도시 최종 확정까지 기업인들과 함께 APEC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APEC은 총 21개 회원국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된다.
전날 외교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후보 도시로 인천시, 경주시, 제주도 등 3개 시・도를 선정했다. 외교부는 이달 중 후보도시들에 대한 현장 실사, 유치계획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심사 결과를 종합해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한다.
지난해 인천연구원은 APEC 정상회의가 인천에서 개최될 경우 생산유발효과 1조 50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8380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여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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