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대가족 장점 “명절 용돈 거의 100만원, 1년동안 써”(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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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해가 대가족의 장점을 자랑했다.
한해는 "'컬투쇼'에서 얘기했었는데 아버지가 10남매고 어머니가 4남매다. 1년에 두 번 대목이 있다. 그당시 돈으로 다 받으면 거의 한 100만 원 가까이 됐다. 1년 나눠 쓰던 거다. 저도 용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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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한해가 대가족의 장점을 자랑했다.
5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중간만 가자 코너에는 한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재 물가 수준을 반영했을 때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중학교 2학년의 한 달 용돈'이 주제로 나오자 김태균은 "중학교 때 용돈 받을 형편이 아니라고 생각해 주신다고 해도 안 받고 신문을 돌려 용돈을 쓴 기억이 난다"고 추억에 잠겼다.
황체열은 자신의 경우 "얼마 받은지 기억이 안 난다"며 "어머니가 잘 안 주셨다. 조르고 졸라야 1,000원 얘기하면 500원 주시고. 그래서 처음부터 2,000원씩 불렀다"고 밝혔다.
한해는 "'컬투쇼'에서 얘기했었는데 아버지가 10남매고 어머니가 4남매다. 1년에 두 번 대목이 있다. 그당시 돈으로 다 받으면 거의 한 100만 원 가까이 됐다. 1년 나눠 쓰던 거다. 저도 용돈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황치열은 "친구 중 이런 친구가 있다. 명절 끝나고 다 모여서 얼마 받았는지 체크하는데 어떤 친구는 '그 정도나?'라고 할 정도로 받더라"며 놀라워했고, 한해는 이 돈을 용돈으로 쓰기도 했지만 "필요한 책도 사고 학원 등록비도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태균이 "에이, 이미지 생각하는 거냐"고 야유하자 한해는 "싹 걸렸네"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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