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69억원…전년比 적자 확대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2024. 5.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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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9억원, 영업적자 69억원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년 전 약 45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솔루션 출시와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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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보다 매출 3% 증가, 영업적자는 24억원 늘어
두산 CI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 109억원, 영업적자 69억원을 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년 전 약 45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회사 측은 고금리 지속, 중동 전쟁, 유럽 회복세 지연 등에 따라 시장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또 1분기 CES 행사 참가와 연구·개발(R&D) 투자 세액공제와 관련한 일회성 용역 수수료 비용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신규 솔루션 출시와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라 솔루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9% 증가했다고 전했다.

북미 현지법인 판매 본격화로 1분기 북미 지역 매출은 1년 전보다 7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올해 북미지역에서 연간 기준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달 유럽지사 설립을 완료하면서 올해 하반기 유럽 지역의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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