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165억원... 전년比 8% 증가

김은영 기자 2024. 5.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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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9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060억원으로 7.7% 증가했다.

국내 채널 다각화, 글로벌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 등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으나 채널·브랜드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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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이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6.8% 늘었다.

화장품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7.6% 증가한 631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9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 사업 호조와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진출을 확대한 영향으로 화장품 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중국에서는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럭셔리 상품군을 현지에 선보이는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일본에서는 현지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 제품 다각화 등을 진행한 결과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1060억원으로 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2.1% 감소했다. 국내 채널 다각화, 글로벌 브랜드 카테고리 확장 등을 통해 매출이 증가했으나 채널·브랜드 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경산업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화장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일본, 베트남 등 국가에서도 채널을 확장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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