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Q 영업익 1조162억, 5.8% ↓…"발전 자회사 부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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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078930)가 발전 자회사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SMP(전력도매가격) 하락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했다.
GS에너지 매출은 SMP 하락으로 7% 감소한 1조7331억 원이다.
GS리테일(007070)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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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영업이익 36% 증가…유가 상승에 재고 손익 증가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078930)가 발전 자회사의 수익성 악화로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SMP(전력도매가격) 하락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했다.
㈜GS는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1조162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조2889억 원으로 7.6% 감소했다. 순이익도 8.6% 줄어든 4760억 원이다.
계열사별로 보면 GS EPS 매출은 41% 감소한 4051억 원이다. 영업이익도 1067억 원으로 46% 줄었다. SMP 하락 여파로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했다.
GS칼텍스 매출은 전년 대비 0.1% 감소한 11조8569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4166억 원이다. 정제마진은 소폭 하락했지만 유가의 점진적 상승에 따른 재고 손익이 개선된 결과다.
GS에너지 매출은 SMP 하락으로 7% 감소한 1조7331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자원개발 부문 호조로 12% 증가한 7584억 원이다.
GS리테일(007070)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개선됐다. 매출은 5% 증가한 2조8104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739억 원이다. 편의점과 슈퍼 운영점 증가와 홈쇼핑 사업의 판매관리비 효율화 효과다.
GS그룹 관계자는 "올해 실적은 중동 유럽 지역의 지정학적 이슈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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