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옛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 제주 사옥 180억원에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035720)가 옛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였던 제주 사옥을 180억원에 매각했다.
카카오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제주시 오등동 소재 카카오 부설 미디어연구소 토지 1만 3400㎡, 건물 5023㎡(지하 1층·지상 3층)를 18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후 다음과 합병한 카카오의 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은 현재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해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카카오(035720)가 옛 다음커뮤니케이션(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였던 제주 사옥을 180억원에 매각했다.
카카오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와 제주시 오등동 소재 카카오 부설 미디어연구소 토지 1만 3400㎡, 건물 5023㎡(지하 1층·지상 3층)를 18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최초 매각 입찰 공고 당시 제시됐던 최저가(155억원)보다 25억원 많은 것이다.
적십자사 제주지사는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사무실을 조만간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주 '수도권 이전 기업 1호'였던 다음은 2004년 제주특별자치도와 본사 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2006년 제주시 오등동 부지에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는 다음이 본사 사옥을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로 옮기기 전까지 다음의 제주 이전을 상징하는 건물이었다.
이후 다음과 합병한 카카오의 본사 사옥 '스페이스닷원'은 현재 제주시 아라동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위치해 있다.
2014년엔 카카오의 도내 두 번째 사옥 '스페이스닷투'와 직장보육시설 '스페이스닷키즈'도 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잇따라 문을 열었다.
카카오는 그간 제주시 아라동·오등동에 떨어져 있던 사무실을 첨단과학기술단지 한곳으로 모아 업무 효율성을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