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안은진, 정상에서 만난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훈훈한 우정

왼쪽부터 김고은 안은진 / 안은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왼쪽부터 남궁민, 염정아, 유연석 / 안은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 김고은이 대학 동기 우정을 자랑했다.

안은진은 5월 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백상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께 지난 5월 7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남궁민부터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가제)에서 호흡을 맞추게 될 염정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함께한 유연석 등.

이중엔 한예종 대학 동기인 김고은도 빠질 수 없었다. '파묘'로 영화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영광의 주인공 김고은 옆에서 입술을 쭉 내민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안은진의 모습에서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대학 동기만의 유쾌한 케미가 가득 느껴진다.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안은진 역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른 바, 정상에서 만난 이들의 우정이 뜻깊다.

한편 안은진과 김고은은 1991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이들은 김성철, 박소담, 이상이, 이유영 등과 함께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으로 불리며 훈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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