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미국 휴스턴 해양기술박람회에 통역요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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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해양기술 박람회'에 제품기술 통역요원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는 박람회에 참가한 울산지역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6개사에 통역요원을 배치해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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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는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해양기술 박람회'에 제품기술 통역요원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는 박람회에 참가한 울산지역 조선·해양 분야 중소기업 6개사에 통역요원을 배치해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 등을 지원했다.
박람회에 파견된 안주희(영어영문학과 4년), 이슬(산업경영·산업안전공학부 3년) 학생은 울산대 LINC3.0 글로컬마케터양성센터에서 운영한 참가 기업의 사전마케팅, 상담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에 최종 선발돼 통역요원으로 제품의 홍보와 함께 기업의 바이어 상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해양기술 박람회는 해양기술 및 장비, 해양플랜트, 조선 기술 및 기자재를 전시하고 오일, 가스 등 해양에너지 사업 분야의 세계 주요 업체가 참가하는 박람회로 세계 해양 구조물 장비 전문 박람회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는 세계 40개국의 기업·기관 1400여 개, 참관객 3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재신 울산대 LINC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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