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프로젝트 ‘위시 메이커’ 발족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2024. 5.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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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 제1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회사의 MZ 구성원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단 프로젝트는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8년부터 약 30억원을 들여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SK이노베이션은 난치병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총 160명의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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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직업체험·국내여행 등 활동
지난 8일 열린 SK이노베이션의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Wish Maker)’ 제1기 발대식에서 구성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난치병 아동 소원성취 자원봉사단 ‘위시 메이커’ 제1기의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회사의 MZ 구성원 60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단 프로젝트는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한다. 봉사단은 7명에서 8명 단위로 팀을 꾸려 난치병 아동과 3개월간 소통하며 소원성취 활동을 진행한다. 희망직업 체험, 인플루언서 등 스타와의 만남, 국내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소원을 이루는 날인 ‘위시 데이’에 해단식을 하며 일정이 마무리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08년부터 약 30억원을 들여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2017년부터는 계열사 구성원들의 기본급 1%씩을 기부해 1%행복나눔기금을 조성하기도 했다.

소원성취 봉사활동은 올해 연말까지 계속된다. SK이노베이션은 난치병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총 160명의 자원봉사자를 매칭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랜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아와 가족들이 심리적 안정과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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