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위하준 "대치동 키드 이준호, 당당하지만 금쪽이 같기도"

김진석 기자 2024. 5. 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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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의 배우 위하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구로구에서 모 호텔에서 진행됐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위하준은 자신이 맡은 이준호 역에 대해 "준호는 흔히 말하는 대치동 키드다. 감정에 솔직한 친구다. 자신감도 넘치고 당당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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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졸업'의 배우 위하준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9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졸업'의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구로구에서 모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판석 감독과 배우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으며, 방송인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 드라마다. 학원 강사들의 다채롭고 밀도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위하준은 자신이 맡은 이준호 역에 대해 "준호는 흔히 말하는 대치동 키드다. 감정에 솔직한 친구다. 자신감도 넘치고 당당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면에선 금쪽이 같은 면모도 있다. 혜진을 통해 사랑도 교육도 성장하면서 남자가, 어른이 되어간다"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잘 나가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대치동으로 리턴. 혜진한테 가고 있다"라고 표현했고, 안판석 감독은 "이런 부분을 잘 지켜봐야 한다. 2,3화를 보시면 '아 그렇구나'하게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졸업'은 오는 1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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