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상급종합병원 입원 지난주 대비 9.4% 증가”

주현지 2024. 5. 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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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 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어제(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 입원 환자는 2만 4천2백 35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9.4% 늘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4.6% 증가한 9만 2백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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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 진료 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어제(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일반 입원 환자는 2만 4천2백 35명으로 지난주 평균보다 9.4% 늘었고, 이를 포함한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4.6% 증가한 9만 2백 5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환자실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천8백 67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7천 4명으로 전주 대비 0.6% 늘었습니다.

복지부는 응급실 408곳 가운데 393곳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지난 7일 기준 응급실 중증·응급 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8일) 기준 일부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하는 권역응급의료기관은 14개소로 확인됐습니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복지부 장관)은 “정부는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상급종합병원이 중증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의료 공급·이용체계를 정상화하는 의료개혁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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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지 기자 (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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