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해양과학고 노후된 학교버스 교체 시급

최의성 기자 2024. 5. 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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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교버스가 내용연수를 1년 7개월 초과하여 운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시급한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현재 운행되고 있는 학교버스는 2013년 8월식으로 학교 특성상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염분으로 인한 차량의 하부부식 등이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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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식 車… 하부부식 심각
학생 안전 위협·유지비 과다

[보령]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학교버스가 내용연수를 1년 7개월 초과하여 운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시급한 교체가 요구되고 있다.

학교와 학부모들에 따르면 현재 운행되고 있는 학교버스는 2013년 8월식으로 학교 특성상 해안에 위치하고 있어 염분으로 인한 차량의 하부부식 등이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지난해 8월 자동차정기검사 시 일산화탄소 초과로 재검사를 위해 내연기관을 청소하여 통과하였으며, 앞으로 실시될 자동차정기검사에서도 적격판정 여부도 불확실하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등하교는 물론 공동실습소 입소 등 외부교 시 차량안전에 위험이 있고, 차량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비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학교 특성상 각종 진로체험활동 및 실습관련 활동 진행을 위해 목포, 부산, 인천 등 장거리 운행이 많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을 임차해 운행해야 하는 실정으로 시급한 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충남도 교육청에 차량교체를 요구하고 있으나 예산확보 등의 이유로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학생들의 불안은 날로 가중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학부모들은 "충남 유일의 해양수산 특성화고의 특성상 공동실습과 진로체험 현장실습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시급한 차량교체가 절실하다"며 "대한민국 해양수산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충남해양과학고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서 충남도교육청이 예산확보에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충남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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