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군, 이스라엘발 미사일 격추…수도 다마스쿠스 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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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에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골란고원은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이지만 이스라엘은 1967년 발발한 6일 전쟁을 계기로 골란고원의 3분의 2를 실효지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대(對)시리아 공습 횟수를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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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시리아군이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시리아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골란고원에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골란고원은 국제법상 시리아의 영토이지만 이스라엘은 1967년 발발한 6일 전쟁을 계기로 골란고원의 3분의 2를 실효지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수년간 시리아내 이란과 연계된 표적을 대상으로 공습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발발하자 대(對)시리아 공습 횟수를 늘렸다.
지난달 1일에는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 건물이 공습을 받아 이란 혁명수비대(IRGC) 고위 간부가 사망했다.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13일 이스라엘 본토를 타격했고, 이스라엘은 맞대응 차원에서 19일 이란 본토를 공습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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