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이후 5년만 복귀 안판석 감독 "'졸업' 진짜 재밌다"
황소영 기자 2024. 5. 9. 14:32
안판석 감독이 '봄밤'(2019) 이후 5년 만에 신작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안판석 감독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뭔가 꽂히는 서사가 있어서 그걸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었다. 먼저 준비한 것을 포기하고 '이제 뭐 하지?' 하다가 등장인물 중 하나였던 대치동 학원 강사를 주인공으로 삼았고, 그 인물들로 좁히는 게 재밌을 것 같아 1회만 생각해서 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재밌었다"라고 자신, "16명 정도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후반부로 가니 다 살아있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직접 봐야 한다. 보면 알 것이다. 배우들의 본명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연기를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은 스타 강사 정려원(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9일 오후 tvN 새 주말극 '졸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판석 감독과 정려원, 위하준이 참석했다.
안판석 감독은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뭔가 꽂히는 서사가 있어서 그걸 가지고 시작한 게 아니었다. 먼저 준비한 것을 포기하고 '이제 뭐 하지?' 하다가 등장인물 중 하나였던 대치동 학원 강사를 주인공으로 삼았고, 그 인물들로 좁히는 게 재밌을 것 같아 1회만 생각해서 시작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재밌었다"라고 자신, "16명 정도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후반부로 가니 다 살아있는 사람으로 느껴졌다. 직접 봐야 한다. 보면 알 것이다. 배우들의 본명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연기를 잘해줬다"라고 덧붙였다.
'졸업'은 스타 강사 정려원(서혜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발칙한 제자 위하준(이준호)의 설레고도 달콤한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다. 11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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