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30

박인영 2024. 5. 9. 14:3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尹 "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김여사 특검엔 "정치공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 김 여사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윤 대통령은 또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와 관련해 수사 기관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의혹이 남을 경우 직접 특검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국정 운영 방향과 민감한 문제를 포함한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69252001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5.9 zjin@yna.co.kr

■ 尹대통령 "의대증원 미룰 수 없어…저출생 해결에도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저희가 생각하는 로드맵에 따라 뚜벅뚜벅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의 길을 걸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제시한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방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과 관련해선 "자유민주주의적 설득의 방식에 따라 풀어나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94600001

■ 부산지법 앞 흉기 피습 유튜버 사망…50대 용의자 검거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이 유튜브 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피해자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 40분여 만에 용의자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72151051

■ 국내 제조업 3곳 중 1곳 '투자 축소·지연'…"생산비용 걸림돌"

국내 제조기업 3곳 중 1곳은 올해 상반기 투자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천23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34.2%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거나 지연되고 있다'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응답은 61.1%, '당초 계획보다 확대되고 있다'는 4.7%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43200003

■ 검찰총장 "모든 사건 원칙 수사, 개별사건 언급은 부적절"

이원석 검찰총장은 9일 "일선 검찰청에서 모든 사건은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이날 전주지검 정읍지청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실 강제 수사 가능성을 묻는 취재진에게 "개별 사건에 대해 따로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취재진은 이후로도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의 항공사 특혜 취업 의혹 등에 관한 검찰 수사 상황에 대해 질의했으나, 이 총장은 "따로 말씀을 더 드리지 않겠다.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뒤 청사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81900055

■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제법 많은 비

지난 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1일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며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면서 11일 저녁부터 1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이후 남쪽에서 형성된 기압골이 북쪽 기압골과 남부지방 쪽에서 합류해 11일 밤부터 12일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92000530

■ "북한 신포에 새 잠수함 건조 징후…자칭 '전술핵공격함' 동급"

북한이 지난해 9월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 주장하며 공개한 '김군옥영웅함'과 동급으로 추정되는 잠수함을 추가로 건조 중인 징후가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의 북한 전문 사이트 '38노스'는 8일(현지시간) 최근 북한 함경남도 신포 남조선소 모습을 촬영한 상업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38노스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수개월간 이 조선소에 잠수함 선체 부품과 건조장비들이 나타나는 등 새 잠수함 건조가 시작된 정황이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96600009

■ '업계 1위'골프존, 관리 소홀로 221만명 정보 유출…과징금 75억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이 국내 업체 중 역대 최대 과징금인 75억여원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제8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실내 스크린골프연습장 분야 업계 1위이자 스크린골프 전문 방송 등을 운영하는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8171800530

■ 日, '尹정부 2년'에 "한일 협력 강력히 확대…韓과 소통 지속"

일본 정부는 9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에 대해 "한일 대화와 협력은 정치, 안전보장,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양적으로 모두 강력하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 취임 후 2년간 한일관계 개선의 성과'에 관한 질문에 "작년 이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한국과 일본은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 대처에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95100073

■ 이스라엘 북부도 일촉즉발…국방 "격렬한 여름" 경고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예고된 가운데 이스라엘 북부 국경에서는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또다시 공격을 주고받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남부 레바논에 대해 공습을 단행했고 헤즈볼라도 이스라엘군 목표물에 대해 드론과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라미에 지역의 헤즈볼라 목표물을 20차례 공습한 것을 포함해 레바논 남부의 세 지역에서 헤즈볼라 소유의 군사·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09093700009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