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5' 유세윤 "돌발상황 多, MZ들이라 표정에 다 드러나"

서지현 기자 2024. 5. 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글즈5' 유세윤이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에 박선혜 PD를 비롯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돌싱글즈5 온라인 제작발표회 유세윤 / 사진=MBN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돌싱글즈5' 유세윤이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5' 제작발표회에 박선혜 PD를 비롯해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강이 참석했다.

'돌싱글즈5'는 '한 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를 담았다.

이날 박선혜 PD는 "그 사이 이혼, 재혼을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많아졌다. 특히 이혼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다. 지금 아무래도 나오는 프로그램은 '이혼' 자체에 포커싱을 할 수밖에 없다"며 "저희가 처음 시작할 땐 이혼남녀를 다루는 것이 저희뿐이었다. 그래서 정체성을 위해 어두운 이야기, 이혼 이야기를 많이 했다. 궁극적으로 하고 싶었던 건 이들이 어떻게 사랑에 빠는지였다. 이들이 서로 만나서 유대감을 쌓고,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는 점을 차별점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선혜 PD는 "이번엔 그런 따뜻함이 없다. 따뜻함 보다는 조금 더 긴장, 경쟁,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기반으로 한 전쟁들이 있다. 이분들이 어리고, 잘생기고, 예쁜 것도 있지만 그 내면에 질투심과 상처,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물론 재혼도 생각을 하시겠지만, 아무도 나이가 어리시다보니까 당장은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크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은지원 역시 "사랑을 개척하는 분도 한 분 나오신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유세윤은 "이번 시즌에도 돌발상황이 많다. 재밌는 건, MZ분들이라서 그런지 표정의 변화가 말로 하는 것보다 드러나는 감정들이 많다. 예를 들어, 웃다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싸늘해진다. 그런 감정의 변화들이 표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번 편은 언어적인 표현보다 비언어적인 감정의 표현이 많아서 보는 맛이 있다. 아마 그래서 제작진이 편집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돌싱글즈5'는 이날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