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1분기 영업익 262억 49.5%↑…"원플랫폼 전략 성과"

이준호 기자 2024. 5. 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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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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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478억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홈쇼핑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CJ ENM의 커머스 부문인 CJ온스타일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CJ ENM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9.5% 성장했다고 9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34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의 가시적 성과 및 원플랫폼 2.0 전략을 통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모바일 앱 활성 고객도 15% 증가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모바일과 TV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원플랫폼2.0 전략을 통해 1분기에만 패션, 뷰티, 리빙 등 고관여 카테고리에서 150여개 신규 브랜드를 최초 론칭하는 등 압도적 상품 경쟁력을 높인 전략도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CJ온스타일은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았다.

모바일 중심의 원플랫폼 전략을 통해 모바일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는 가운데, 모바일 앱을 AI(인공지능) 초개인화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라이브 편성과 숏폼 커머스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트래픽이 강점인 유튜브에서의 라이브커머스 채널과 팬덤 구축에 특화된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라이브커머스의 시너지를 통해 영상 콘텐츠 커머스 대표 사업자로서 초격차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CJ온스타일의 상반기 시그니처 행사인 '컴온스타일'의 판매 호조 및 멤버십 혜택 강화 등 핵심 고객 확대에 집중해 디지털커머스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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