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보그워너, 대구국가산단에 미래차 부품 연구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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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보그워너(BorgWarner)가 9일 대구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미래차 부품 연구소를 준공했다.
1928년 설립된 보그워너는 전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과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대구시는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을 계기로 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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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설립된 보그워너는 전 세계 24개국에 93개 제조공장과 연구소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보그워너 대구연구소는 5303㎡ 용지에 연면적 5307㎡ 규모로 기술 연구동, 평가동 등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620억원이 투입됐다. 이곳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화 제품을 개발하고 시제품 제작과 성능 평가를 담당한다.
대구시는 보그워너 대구연구소 준공을 계기로 시가 추진 중인 미래모빌리티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선정된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계기로 모터기업 집적화와 모터 연구개발,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랍 군터 보그워너 부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강력한 기반을 갖춘 대구시와 동행을 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부지공급 및 연구소 건축 과정에서 원스톱 지원을 해 준 대구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보그워너 대구연구소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그워너가 전동화 구동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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