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족정책 전국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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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수어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천안형 가족정책 추진으로 2024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천안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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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공동육아나눔터,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 등 다양
[천안]천안시가 수어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천안형 가족정책 추진으로 2024 가정의 달 기념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가족의 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가족정책 유공 포상을 하고 있다. 천안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 7월 '수어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도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누리는 놀이 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이다. 지난해 2826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시는 지난해부터 '한부모가족 상·하수도요금 감면지원사업'을 도입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부터 수학여행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도 대통령 표창 수상 요인이 됐다. 시는 부모의 이혼을 경험하는 자녀 대상으로 심리지원 뿐만 아니라 부모교육으로 가족관계 향상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부시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 가족정책 유공 대통령 표창 기자회견에서 "가정은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모든 가족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족이 행복한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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