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중소기업 우수제품]부림제지 '코주부 나무대신 3겹휴지'

송윤섭 2024. 5. 9.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림제지가 우유갑을 원료로 활용한 '코주부 나무대신 3겹휴지'를 출시했다.

부림제지는 버려지는 우유갑을 직접 수거해 휴지를 생산한다.

부림제지는 휴지 제작 과정에서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인공향, 잉크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부림제지 관계자는 "환경 소비에 관심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뢰도를 쌓아왔다"면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출 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림제지 '코주부 나무대신 3겹휴지'(사진=부림제지)

부림제지가 우유갑을 원료로 활용한 '코주부 나무대신 3겹휴지'를 출시했다.

부림제지는 버려지는 우유갑을 직접 수거해 휴지를 생산한다. 열대우림 훼손과 탄소 발생, 수질 오염 등 천연펄프 생산 과정에서 벌어지는 환경 파괴를 막는다. 회사는 우유팩 1㎏을 재활용하면 두루마리 화장지 세 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지는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흡수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부림제지는 휴지 제작 과정에서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인공향, 잉크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비닐포장재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30%가량 사용해 만들었다. 포장 역시 최소한만 인쇄해 환경에 주는 부담을 덜었다.

회사는 생활협동조합과 친환경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루마리 휴지 외에도 키친타올, 미용티슈 등 다양한 제품도 선보였다.

부림제지 관계자는 “환경 소비에 관심 많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뢰도를 쌓아왔다”면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매출 신장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