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산업부 주관 ‘소부장 으뜸기업’ 선정

2024. 5. 9.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성통신 안테나·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호진 인텔리안테크 부사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통신 장비 제조 기술과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혁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세대 위성 통신 시장을 주도하여 세계 1등 기업의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박·해상 무선통신 등 기술력 인정
5년간 최대 250억 R&D자금 등 혜택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위성통신 안테나·솔루션 기업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이사 성상엽)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산업부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20개 사를 포함해 누적 총 86개 업체가 선정됐다. 으뜸기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선정 전후로 매출 51%, 시가총액 95%가 증가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선박 내 통신 인프라(SAN), 해상 무선통신 시스템, 지능형 항해 정보 시스템(INIS), 데이터 동기화 등 선박통신 및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장비 제조 기술을 인정받아 으뜸 기업에 선정 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최대 250억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 기업 양산 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호진 인텔리안테크 부사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통신 장비 제조 기술과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여 혁신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차세대 위성 통신 시장을 주도하여 세계 1등 기업의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인텔리안테크는 혁신적인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저궤도·중궤도·정지궤도 위성용 다양한 유저 터미널과 게이트웨이 안테나, 평면 패널 안테나 등을 개발해 전 세계 600여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