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ETF 순자산 500억원 돌파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4. 5. 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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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이 국내외 반도체 1등주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하는 컨셉에 따라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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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00억원 유입
1년 수익률 73% 달해
신한자산운용이 국내외 반도체 1등주에 분산 투자하는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 고객 위주로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며 올해 들어 순자산이 300억원 이상 늘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는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1등주를 한번에 투자하는 컨셉에 따라 분산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메모리와 비메모리의 고른 상승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반도체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며 국내 메모리 반도체 기업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대부분 구간 수익률이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7:3 비중으로 분산해 투자한다.

7일 기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3.35%, 14.99%, 45%, 72.99%에 달한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도 83.13%다.

포트폴리오 상위종목은 엔비디아(9.78%), 삼성전자(9.55%), SK하이닉스(9.33%), ASML(8.16%), TSMC(6.54%) 등이 있다. 브로드컴(8.45%), AMD(5.57%), 퀄컴(3.15%) 등에도 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업황 흐름과 개별 기업 등락에 따라 단기 수익률은 차이가 날 수 있지만 장기 시계열로 보면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 액티브 ETF 수익률이 꾸준함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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