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미켈롭 울트라·신세계푸드·써모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9일부터 전국 주요 100여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신세계푸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박성희 사찰음식 연구가와 손잡고 사찰식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써모스코리아는 식기세척기에서 사용 가능한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를 출시했다.

ⓒ미켈롭 울트라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 국내 정식 출시

미국의 대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미켈롭 울트라는 330ml 알루미늄 병 제품을 9일부터 전국 주요 100여개 골프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미켈롭 울트라는 보리 맥아, 쌀, 홉 등 천연 원료만을 사용했다. 330ml 기준 89kcal에 알코올 도수는 4.2도다. 신제품은 '알루미늄 병'으로 선보인다. 소재 특성상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빠른 시간 내에 시원하게 해준다. 손쉽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Screw Cap)'이 장착됐다.

골프는 미켈롭이 추구하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라이프스타일(Active Lifestyle)'과 일맥상통하는 스포츠라는 것이 주 마케팅 테마로 선정한 이유다. 지난 3월 세계 최정상 골퍼 고진영 프로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부처님 오신 날 맞아 사찰식 베이커리 출시

신세계푸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박성희 사찰음식 연구가와 손잡고 건강을 고려한 사찰식 베이커리 '연잎찰파이'와 '연꽃단팥빵'을 선보인다.

연잎찰파이는 연잎 가루를 넣고 아몬드 슬라이스와 호박씨를 토핑한 찰파이다. 연잎쌈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했다. 가격은 6980원(4입)이다.

연꽃단팥빵은 백년초 가루와 연잎가루 등 천연 색소로 색을 내고 연꽃의 씨앗인 연자를 갈아 넣어 단팥의 담백한 맛을 살린 사찰식 베이커리다. 우유, 버터, 계란 등 동물성 재료 없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다. 가격은 7480원(4입)이다.

이번 제품들은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오는 15일까지 판매된다. 10일부터 15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써모스

써모스,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 출시

써모스코리아는 실리콘 뚜껑과 빨대, 진공단열 컵으로 구성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컵으로도, 텀블러로도 사용할 수 있는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본체에 밀착력이 우수한 특수 도료와 재질을 적용해 식기세척기에 넣어도 도장이 벗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구성품 모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고온의 세척과 건조에도 변형되거나 보온·보냉 성능이 떨어질 걱정 없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용량은 600ml, 720ml, 1L 3가지로 구성됐다. 특히 경량·콤팩트 기술을 적용해 크기가 작고 가볍다. 진공단열 이중 구조로 결로 현상 없는 사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크림, 라임 옐로우, 그레이, 스카이블루 총 4가지다.

써모스코리아는 9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신제품 단독 론칭 및 20% 특가 할인을 제공하는 '써모스 신상위크'를 연다. 이날 저녁 7시에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