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양국제걷기대회’ 25~26일 일산 호수공원 일대서 개최

박대준 기자 2024. 5. 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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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걷기연맹'(회장 한광순)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2024 제4회 암 환우·장애인과 함께 하는 고양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와 대한걷기연맹·국립암센터·고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5km, 10km, 20km, 30km 4개 코스로 나눠 걷기 동호회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암 환우·장애인 등 2000여 명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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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우·장애인·동호인 등 2천명 참가…10·20·30·40km 구간별 진행
지난해 5월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특례시걷기연맹 주최로 열린 암 환우와 함께 걷기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진행요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일산호수공원 구간을 걷는 행사를 시작하고 있다. (공양특례시걷기연맹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고양특례시 걷기연맹’(회장 한광순)은 오는 25~26일 양일간 일산 호수공원에서 ‘2024 제4회 암 환우·장애인과 함께 하는 고양국제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와 대한걷기연맹·국립암센터·고양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일간 5km, 10km, 20km, 30km 4개 코스로 나눠 걷기 동호회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암 환우·장애인 등 2000여 명 참가할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일산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5km 제1구간, 호수공원을 출발해 한류천-대화천-백마역-폭포광장을 가로지르는 20km 제2구간에서 진행된다.

26일에는 호수공원-낙만공원-용천공원을 가로지르는 10km 제3구간, 호수공원-평화의 길-창릉천-행주 음식문화 거리-도촌천-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30km 제4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에서는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과 완주증 및 등록비(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상품권은 소상공인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식사와 음료로 교환할 수 있다.

한광순 연맹 회장은 “걷기연맹의 슬로건인 ‘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란 말처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걷기 도시인 고양시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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