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日 럭셔리주얼리 브랜드 타사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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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일본의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를 매각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내달 중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운틴베스트와 일본계 PEF 유니슨 컨소시엄에 타사키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7년 지분 100%를 공개매수로 확보한 이후 상장폐지를 통해 경영권 확보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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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내달 중 홍콩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운틴베스트와 일본계 PEF 유니슨 컨소시엄에 타사키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1954년 일본에서 설립된 타사키는 진주 가공에 특화된 주얼리 브랜드다.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7년 지분 100%를 공개매수로 확보한 이후 상장폐지를 통해 경영권 확보와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후 기존과 달리 럭셔리 브랜드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포지셔닝하면서 일본내 입지를 넓혔다. 2018년에는 일본 악세사리 브랜드 아카(Ahkah)를 볼트온 전략으로 인수하는 등 외형 확장에도 공을 들였다.
이번에 거래되는 타사키의 기업 가치와 관련 양측은 6억달러(약 8207억원) 이상으로 합의했다. MBK파트너스는 7년여 만에 2배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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