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쾌청, 낮과 밤 기온차 커…해안가 너울 주의

노수미 2024. 5. 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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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모처럼 전국적으로 쾌청한 하늘이 함께 하고 있는데요.

연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 기온이 어제보다도 더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에서 20도 이상까지도 벌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날씨니까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특히 동해안과 영남 지방은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도 오르면서 어제보다 크게는 9도가량 높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21도, 대전과 광주 23도, 강릉 26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다만 해가 지면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얇은 겉옷 한 벌은 챙겨 다니셔야겠습니다.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또 이 강풍 탓에 오늘도 강원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해안가 인근으로의 접근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토요일 오전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우산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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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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