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결별까지 했는데, "토트넘 저주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따라갔다! 케인의 우승 희망 끝"

반진혁 기자 2024. 5. 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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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마쳤다.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케인의 우승 희망은 끝났다. 토트넘의 저주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따라왔다"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 역시 "케인은 2012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트로피 없는 시즌을 경험했다"고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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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해리 케인이 이번 시즌도 무관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차전 2-2 무승부 이후 2차전에서 패배하면서 종합 스코어 3-4를 기록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바이에른 뮌헨의 무관이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이미 레버쿠젠에 밀려 분데스리가 우승이 좌절됐고 컵대회인 포칼에서는 3부 리그 자르브뤼켄에 덜미를 잡히면서 일찍 짐을 쌌다. UCL까지 탈락하면서 트로피 없이 마감했다.

시선은 케인으로 쏠린다.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우승 의지를 불태웠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했지만, 소득은 없다.

케인과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호흡으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했다.

케인과 손흥민은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배하면서 토트넘의 공격과 함께 부흥기를 이끌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첼시 시절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8시즌 함께 뛰며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통산 47개의 골을 합작하는 등 토트넘이 부진할 때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부적이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케인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이유는 분명했다. 우승이었다. 커리어에 없는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한 의지가 절실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레버쿠젠에 밀려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은 좌절됐지만, 케인은 건재하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리그에서만 36골을 몰아치면서 득점왕을 조준 중이다. 압도적인 기록이다. 지난 시즌 득점왕 니클라스 퓔크루의 16골을 넘어섰다.

하지만, 팀 성적은 최악이다. 분데스리가, 포칼, UCL까지 조기에 탈락하면서 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케인의 우승 희망은 끝났다. 토트넘의 저주가 바이에른 뮌헨까지 따라왔다"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블리처 리포트' 역시 "케인은 2012년 이후 바이에른 뮌헨의 트로피 없는 시즌을 경험했다"고 주목했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한 김민재는 나폴리에 이어 2시즌 연속 빅 리그 우승을 조준했지만, 좌절됐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해리 케인.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결별하면서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이유는 우승이었다. 하지만, 무관으로 마쳤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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