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부지 찾아 현장점검

이종현 기자 2024. 5. 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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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시가 추진 중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부지인 나리농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가 다음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나리농원을 찾아 국제스케이트장 부지에 대해 현장점검했다.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8일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으로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진행사항과 추진계획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시의원들은 현장점검 후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국제스케이트장이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적극적으로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 중으로 양주시는 나리농원의 탁월한 접근성과 인프라를 홍보하며 활발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윤창철 의장은 최종 후보지 선정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양주시가 빙상도시의 중심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이번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시설 건립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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