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흔들고 끝' 요키치 치곤 격한 세리머니, 벌써 3번째 MVP→조던·르브론 등 레전드 8명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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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의 빅맨 니콜라 요키치(29)가 또 다시 정규리그 최우선수(MVP)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정규리그 MVP로 덴버의 에이스 요키치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는 개인 3번째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1946년에 출범한 NBA에서 3회 이상 MVP를 가져간 건 요키치를 포함해 9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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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2023~2024시즌 정규리그 MVP로 덴버의 에이스 요키치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요키치는 기자단 투표 총 99표 중 1위 표(10점) 79표, 2위 표(7점) 18표, 3위 표(5점) 2표를 받았다. 총 926점을 얻어 MVP에 선정됐다. 요키치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총 640점), 3위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총 566점)를 한참 앞섰다.
이로써 세르비아 출신의 요키치는 개인 3번째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앞서 2020~2021시즌, 2021~2022시즌 MVP 2연패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게 아쉽게 MVP를 내줬다. 당시 요키치는 엠비드에게 밀리지 않는 성적을 보여줬다. 하지만 요키치가 받게 되면 3시즌 연속 MVP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됐고, 이에 평가단이 요키치에게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는 주장이 일었다. 그러나 요키치는 한 시즌 만에 MVP를 되찾았다.
MVP 3회 수상도 엄청난 기록이다. 1946년에 출범한 NBA에서 3회 이상 MVP를 가져간 건 요키치를 포함해 9명뿐이다. 모두 레전드들이다. 카림 압둘자바(6회)를 비롯해 빌 러셀과 마이클 조던(이상 5회), 윌트 체임벌린, 르브론 제임스(이상 4회), 모지스 멀론, 래리 버드, 매직 존슨(이상 3회) 등이다. 요키치도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MVP 수상 소식을 TV 화면으로 접한 요키치는 손을 한두 차례 흔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또 힘없이 작은 목소리로 "신난다"고 외쳤다. 기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평소 감정 표현을 잘 드러내지 않는 요키치고는 아주 격한 세리머니였다. 팀 동료들도 요키치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NBA 팬들도 덴버 구단 SNS에 댓글을 남겨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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