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지오에픽, VR 3D AI 윤리 콘텐츠 개발 협력 MOU 체결

김동호 기자 2024. 5. 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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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누구나 생성형 AI를 통해 글,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AI로 생성한 콘텐츠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현재 사용자들이 생성해내는 AI 콘텐츠들이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AI 콘텐츠 활용과 확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지오에픽과 함께 AI 콘텐츠의 윤리적 생성과 확산이라는 건전한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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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기술 기반 디지털 쇼룸을 활용한 초실감형 윤리적 디지털 콘텐츠 생성 및 확산 협력
▶IAAE 전창배 이사장(왼쪽)과 (주)지오에픽 김거성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IAAE)
[서울경제] 이제 누구나 생성형 AI를 통해 글,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되면서 AI로 생성한 콘텐츠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AI로 만든 콘텐츠가 사기, 보이스피싱, 가짜뉴스 등에 악용되면서 윤리적, 법적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AI가 만든 콘텐츠에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정책들이 각 나라별로 논의되고 있지만 제도화까지는 요원하여, 기업들의 자율적인 노력과 사용자들의 윤리적인 AI 활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IAAE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이사장 전창배)는 VR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인 ㈜지오에픽(대표 김거성)과 ‘디지털 콘텐츠의 윤리적 생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디지털 콘텐츠의 올바른 생성과 확산을 위한 플랫폼의 공동 연구 및 개발, VR 기술 기반 디지털 쇼룸(showroom)을 활용한 AI 윤리 콘텐츠 공유와 확산 등 유관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합의했다. 특히 지오에픽이 보유한 현실의 사물과 공간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트윈 쇼룸에서 양 기관이 함께 컨퍼런스, 포럼, 경진대회,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AI 기술과 AI 윤리에 대한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초실감형 3D AI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지오에픽은 Web3D과 디지털콘텐츠 개발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메타버스 세계 구축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나만의 SNS와 상점을 메타버스 세계 내에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오에픽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플리케이션 설치형태가 아닌 바로 웹(WebGL) 기반으로 실행되는 Web3D 디지털 쇼룸 서비스를 효성, 삼성엔지니어링 등 대기업을 대상으로 개발하여 제공 중인 디지털 솔루션 기업이다.

(주)지오에픽 김거성 대표는 "IAAE에서 진행한 AI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에 대해 디지털 전시관을 개발 오픈하였는데 매우 반응이 좋다. 이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다양한 프로젝트로 AI 기술과 윤리 콘텐츠 확산에 적극 협력하고 AI 기술 접목을 통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배 IAAE 이사장은 “현재 사용자들이 생성해내는 AI 콘텐츠들이 급증하고 있어 올바른 AI 콘텐츠 활용과 확산에 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지오에픽과 함께 AI 콘텐츠의 윤리적 생성과 확산이라는 건전한 생태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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