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 무겁지만" … 뉴진스 다니엘, 많이 지쳤나?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점입가경의 형국으로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컴백을 앞두고도 환하게 웃지 못하는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안타까운 시선들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은 지난달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 /사진=뉴스1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의 심경글에 팬들이 위로를 보내고 있다.

지난 8일 다니엘은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다니엘은 "어제 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은 멤버 민지의 생일 라이브가 진행됐다. 다섯 멤버 모두 참석해 팬들과 소통하면서 민지의 생일을 다 함께 축하했다.

다니엘은 "평소보다 좀 조용해서 걱정하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들도 있었다. 걱정하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요즘 마음이 무겁지만, 버니즈를 위해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들도 많으니 기대해 달라"면서 하트 이모티콘을 연발했다.

뉴진스는 오는 24일 한국에서 '하우 스위트'(How Sweet), 6월21일 일본에서 '슈퍼 내추럴'(Supernatural) 각각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6월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한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