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환경부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우수'

권용현 기자(=대구) 2024. 5. 9. 1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200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지자체 위임 이후 2003년부터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환경부 주관 ‘2024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환경부에서는 2002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지자체 위임 이후 2003년부터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및 사기진작을 위해 17개 광역지자체 및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점검대상 배출업소 수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서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조치)율, 오염도 검사율, 고발률에 대해 정량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북구청은 5그룹(배출업소 수 270개소 이상) 45개 기초지자체 중 2위를 달성했다.

북구청은 연간 점검 배출업소 중 법령위반업소에 대한 조치율(28.69%, 전국 평균 19.11%),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한 오염도 검사율(27.07%, 전국 평균 24%)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 북구청 전경 ⓒ 연합뉴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