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통산 3번째 10-10 클? '11일 번리전 출격 대기'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4. 5. 9.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37라운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소속팀 내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과 황희찬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에 출전하며 자축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다.

또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자신의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 자축포에도 웃지 못한 손흥민, 직전 맞대결 해트트릭 재현?
-‘4연패’ 점점 멀어지는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강등권’ 번리 꺾고 희망 이어갈지 주목
[동아닷컴]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37라운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소속팀 내 최다 득점자인 손흥민과 황희찬 두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큰 관심이 모이는 상황.

지난주 프리미어리그 통산 300경기에 출전하며 자축포를 터트린 손흥민은 웃을 수 없었다. 손흥민은 리버풀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여 1골, 패스 성공률 87%, 기회 창출 2회 등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의 다음 목표는 연패 탈출이다.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기 위해 번리전에 나설 손흥민은 상대 골망을 정조준한다.

지난 2019-20시즌 70m 드리블 골, 이번 시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번리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은 손흥민이 다시 한번 웃을 수 있을까. 손흥민의 번리전 활약상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부진의 늪에 빠진 토트넘은 번리전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와 29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다퉜으나 최근 내리 4연패를 당하며 상황이 어려워졌다.

현재 토트넘은 3경기, 아스톤 빌라는 2경기의 일정이 남은 가운데 현재 승점 차는 7점이다. 토트넘이 잔여 경기에서 2승 1무 이상, 빌라가 2연패를 기록하면 4위 자리 주인이 바뀔 가능성도 열려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 마지막 경우의 수가 남은 토트넘이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을까.

또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도움 1개를 추가할 경우, 자신의 통산 3번째 10골-10도움을 기록하게 된다.

같은 시각, ‘더 코리안 가이’ 황희찬도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부상 복귀 후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뽐낸 건강한 황희찬이 리그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패배했던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앞세워 홈에서 설욕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득점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11일 밤 11시 펼쳐질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