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일 도의원, 호계동 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 반대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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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은 호성초·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 반대와 관련해 학교 임원진과 만나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담회에서 호성초·중학교 학부모 임원들은 “A운수업체는 동안구 호계동 791-2번지 일원 부지 2056㎡에 전기버스 충전소(장비 4대)와 휴게실 등을 짓는다며 동안구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전기버스 충전기 1대에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어 한꺼번에 총 8대를 충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소 설치로 인해 통행량이 많아져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학습권이 침해될 것이 우려된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유 의원은 “대형 전기버스 충전소가 건립되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운수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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