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아일릿→비비·권은비, 2024 대학 축제 섭외 1순위…싸이 선호도 여전 [TEN초점]

최지예 2024. 5. 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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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대학별 선호 연예인 라인업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일 AI 섭외 플랫폼 포롱(Forlong)에 따르면, 2024년도 전국의 대학 축제에 있어서 가장 높은 섭외 선호도를 기록한 아티스트 카테고리는 인기 걸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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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봄과 함께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대학별 선호 연예인 라인업에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9일 AI 섭외 플랫폼 포롱(Forlong)에 따르면, 2024년도 전국의 대학 축제에 있어서 가장 높은 섭외 선호도를 기록한 아티스트 카테고리는 인기 걸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아이들, 아이브, 에스파, 아일릿 등 음원 차트 최상위 히트곡을 보유한 걸그룹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의 추천 Pick(픽)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아이브는 '해야 (HEYA)', 에스파는 'Drama'(드라마) 등 최신곡을 레퍼토리에 추가하며 한층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최근 각종 차트와 숏폼 챌린지를 휩쓴 아일릿의 'Magnetic'(마그네틱)도 대학 축제에 울려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한 섭외 1순위도 있다. MZ세대의 취향까지 사로잡은 싸이는 여전히 러브콜 최상단을 차지한다. 싸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도 올해 축제에 함께 할 17개 대학 이름을 공개하며 꽉 찬 스케줄과 열정적인 무대를 예고했다. 

싸이를 포함한 솔로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빛날 예정이다. 올 초 '밤양갱'을 히트시키며 전성기를 연 비비와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부상한 권은비는 대학 축제 섭외 시장에서 각광받는 초대 손님으로 손꼽힌다. 지코, 기리보이, 10cm(십센치) 등 히트곡을 대거 보유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데이식스(DAY6), 잔나비 등 믿고 듣는 K-밴드부터 라이즈, 투어스 등 음원 파워를 입증한 신인 보이그룹들도 올해 봄부터 섭외 러브콜 속 첫 대학 축제 나들이에 나선다.

공연 기획사 더메르센 황규완 대표는 "올해도 각종 대학 축제에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MZ세대 트렌드세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어떤 팀이 가장 두각을 드러낼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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