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미군기지 연결 '군문교' 야간경관 조명 점등

정숭환 기자 2024. 5. 9.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평택시 평택동 소재 군문교에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시는 지난 8일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정장선 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경관조명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인 k-6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군문교 총연장 360m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택=뉴시스] 평택시 평택동 군문교 야간경관 모습 (사진 = 평택시 제공) 2024.04.09. 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 평택동 소재 군문교에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시는 지난 8일 안성천 고수부지에서 정장선 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경관조명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인 k-6 험프리스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볼거리 제공 등을 위해 군문교 총연장 360m에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경관조명은 조명으로 인한 주행자 안전과 빛 공해 방지를 고려해 과도한 조명 연출은 지양하고 하천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 빛 연출을 유도했다.

노을과 억새를 상징하는 금빛 야경은 평상시와 계절별, 행사시기 등을 고려해 수변과 조화된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경관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군문교 일원에서 노을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안성천 고수부지 30만㎡에 노을강변 산책로, 수변광장, 물놀이시설, 전망데크 등 친수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