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1분기 매출 1140억원…전년比 87.5%↑

서다빈 2024. 5. 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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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급증과 기타 매출 상승 등을 흑자 달성의 원인으로 꼽았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창사 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1분기에는 온전히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연간 및 매 분기 흑자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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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 매출 증가…안정적 흑자구조 확보

SK바이오팜이 1분기 매출 1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5% 상승한 수치다. /SK바이오팜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SK바이오팜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1분기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1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5% 상승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급증과 기타 매출 상승 등을 흑자 달성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900억원대로 성장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규모 고려 시, 안정적인 흑자 구조를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기타 매출도 전반적인 호조세로 1분기 231억원을 달성해 연초 가이던스인 연간 700억원 대비 초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의 세노바메이트의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은 9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5% 증가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매출 규모와 90% 중반에 달하는 매출총이익률 등을 고려할때, 향후 안정적인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성장과 함께 기 구축한 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하는 상업화 제품 등을 외부에서 도입해 가속 성장하고, 여기에서 오는 막대한 잉여 현금을 기반으로 신규 모달리티 기술 플랫폼과 항암으로 영역을 확장해 빅 바이오텍을 향한 약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창사 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1분기에는 온전히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성장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연간 및 매 분기 흑자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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