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곳 채운 변요한, 소름 돋는 연기 신혜선"...'그녀가 죽었다' 캐스팅 이유는?

장민수 기자 2024. 5. 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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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이 변요한, 신혜선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9일 '그녀가 죽었다' 측은 변요한과 신혜선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 속 변요한의 연기에 매료된 이후 그의 팬이 됐다는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구정태는 딱 변요한'이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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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휘 감독, 변요한-신혜선 캐스팅 비하인드 전해
5월 15일 개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영화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이 변요한, 신혜선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9일 '그녀가 죽었다' 측은 변요한과 신혜선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과 관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변요한은 구정태 역을 맡았다. 영화 '들개', '소셜포비아' 속 변요한의 연기에 매료된 이후 그의 팬이 됐다는 김세휘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 단계부터 '구정태는 딱 변요한'이라는 말을 들어왔다고 한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만 보면 구정태란 인물에 대한 빈 공간이 많다. 변요한 배우가 그런 부분을 완벽히 채워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변요한은 영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에서 울음의 횟수와 강도까지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등 치밀한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소라 역은 신혜선이 연기한다. 김 감독은 "한소라는 관종이긴 하지만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신혜선은 많은 면모를 보여줘야 하고, 널뛰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소화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또한 "연기도 잘하는데 털털한 성격이라 작업하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편집하며 볼 때마다 소름이 돋는 연기력을 보여줘 감탄했다"고 덧붙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5월 15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그녀가 죽었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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