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김태용 감독 “♥탕웨이, 촬영장에서 봤는데 집에 가면 또 있어”

배효주 2024. 5.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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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두 번째 영화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5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를 통해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호흡 비하인드를 밝혔다.

결혼 후 첫 작품인 '원더랜드' 출연 계기에 대해 탕웨이는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고, 김태용 감독과의 작업도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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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김태용 감독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함께 두 번째 영화를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는 5월 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를 통해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호흡 비하인드를 밝혔다.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부부 사이로, 이들은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결혼 후 첫 작품인 '원더랜드' 출연 계기에 대해 탕웨이는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고, 김태용 감독과의 작업도 기대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 두 번째 작업인데, 가장 큰 차이점은 전작보다 익숙해졌다는 것"이라며 "저나 감독님 둘 다 대화를 할 때마다 일 이야기 밖에 안 하는 스타일이다. 영화 이야기, 캐릭터 이야기를 주로 하는 편인데, 감독님은 워커 홀릭에다 디테일한 작업을 하시는 분인데 저 역시 그렇다. 둘 다 꼼꼼한 사람이라 행복한 작업이었다. 아마 다른 사람과 작업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의 호흡에 대해 "촬영장에서 봤는데, 집에 가면 또 있더라"고 웃으면서 "촬영장에서 못 한 이야기를 집에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24시간 일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6월 5일 개봉하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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