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오늘 솔로 앨범 발표…이모 인디팝 '비 썸바디'로 컴백

가수 육성재가 첫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를 9일 저녁 6시에 발매한다. 아이윌미디어 제

그룹 비투비(BTOB) 멤버 육성재가 4년 만에 새 솔로 앨범을 낸다.

소속사 아이윌미디어에 따르면, 육성재는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EXHIBITION : Look Closely)를 발매한다.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는 2020년 낸 스페셜 앨범 '육 어클락'(YOOK O'clock) 이후 4년 만에 나오는 육성재의 솔로 작업물이다. 전시회를 모티프로 한 이번 앨범은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

이모 인디팝 장르의 '비 썸바디'(BE SOMEBODY)가 타이틀곡이다. 트랩 스타일의 비트와 중독적인 기타 리프, 파워풀한 보컬 멜로디가 어우러진 이 곡은, 어두운 밤들을 지나 비로소 내 길을 찾았고 그 길을 찾아간다는 희망찬 내용을 담았다. 육성재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이번 싱글에는 상대방의 거짓된 사랑을 알게 되면서 이별했지만 전혀 타격이 없다는 메시지를 쿨하게 노래한 '위드아웃 유'(Without you), 사랑하는 사람을 잊고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괴로워하는 화자의 애틋한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곡 '더 고스트'(The Ghost)까지 총 3곡이 실렸다.

육성재의 첫 번째 솔로 싱글 '엑시비션 : 룩 클로슬리'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비 썸바디' 뮤직비디오는 오늘(9일) 저녁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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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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