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성, 1~3월 환율개입 '제로'…"필요하면 언제든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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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재무성은 올 1~3월 외환시장 개입이 없었다고 9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일본은행이 환율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퍼진 4월29일과 5월2일을 포함한 1개월 간의 환율개입 결과는 5월말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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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재무성은 올 1~3월 외환시장 개입이 없었다고 9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일본은행이 환율 개입을 단행했다는 관측이 퍼진 4월29일과 5월2일을 포함한 1개월 간의 환율개입 결과는 5월말에 공표된다.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의 해제를 결정한 3월 중순부터 엔저 현상이 진행됐지만, 환율 개입은 없었다. 최근에는 2022년 9~10월에 엔 매수·달러 매도의 환율 개입을 한 바 있다.
재무성은 분기별로 일일 개입액을 공표하고 있다. 매월 말에 최근 1개월의 합계 개입액을 집계한다.
역사적인 엔저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재무성의 간다 마사토 재무관은 정부·일본은행에 의한 시장 개입에 대해 "필요가 있으면 언제라도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해 시장의 움직임을 견제했다.
NHK에 따르면 간다 재무관은 9일 오전 기자들에게 외환 시장에서 역사적인 엔화 약세·달러 강세의 국면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부·일본은행에 의한 시장 개입에 대해 "언제라도 할 용의가 있으며, 극단적으로 말하면 오늘 할지도 모르고, 내일 할지도 모른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이번 달에 걸쳐 정부·일본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을 실시했는지에 대해서는 "개입의 유무에 대해 우리는 코멘트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고, 정부로서 대응을 밝히지 않을 생각을 재차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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