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DMZ 랠리’ 12일 개막···민통선 넘나드는 73㎞ 코스에서 진행
최승현 기자 2024. 5. 9. 11:58
국내 최고의 마스터스 대회로 손꼽히는 ‘2024 화천 DMZ 랠리’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화천 DMZ 랠리’는 민간인 통제선을 넘나드는 총연장 73㎞ 코스에서 치러져 사이클 라이더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대회다.
화천군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5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오전 9시 화천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화천대교(인공폭포)~해산~해산령~해산터널 입구 구간~평화의 댐~안동철교를 거쳐 한묵령~딴산~화천청소년수련관 구간을 달리게 된다.
화천군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출전하는 만큼 대회장과 각 코스에 안전관리 요원과 급수 봉사원 등을 배치하고, 일부 구간의 경우 교통 통제도 할 예정”이라며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군 20대 장교 숨진 채 발견···일주일 새 군인 4명 사망
- “강원도 산양, 멸종 수준의 떼죽음” 정보공개청구로 밝혀낸 30대 직장인
- 법원은 왜 ‘민희진 손’ 들어줬나···“아일릿 표절·뉴진스 차별 등 근거있어”
- 인천시청서 6급 공무원 사망 “업무 때 자리 오래 비워 찾았더니…”
- 기아차 출국 대기 줄만 300m…운 나쁘면 3일 넘게 기다려야 승선[현장+]
- [단독] 세계유산 병산서원 인근서 버젓이 자라는 대마…‘최대 산지’ 안동서 무슨 일이
- 아이돌 출연 대학 축제, 암표 넘어 ‘입장도움비’ 웃돈까지…“재학생 존 양도” 백태
-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육아수당’
- 음주운전 걸리자 “무직” 거짓말한 유정복 인천시장 최측근…감봉 3개월 처분
- 미국의 ‘밈 배우’ 전락한 니콜라스 케이지…그 좌절감을 승화하다